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1주년 전날 2023년 2월 23일 도쿄 신주쿠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연대하는 집회와 시위가 있었다.주최는 우크라이나 연대 네트워크.
집회 48명, 시위 43명으로 작은 행사였지만 소중한 의의가 있다.일반적인 평화나 단지 침략에 반대를 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철저한 항전에 연대하는 시위였기 때문이다.
전면 침공 이후 그동안 반차별, 반전평화, 인권 등을 호소해온 좌파와 자유주의자 일부가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그대로 베끼거나 제국주의 전쟁, 대리전쟁이라고 주장하며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인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린 2월 23일 시위는 좌파, 자유주의자들이 분명히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지지한 의의가 있었다. (하야시카츠아키씨 채널에서)
지금까지 좌파 자유주의자들의 반전평화운동에 관여해 온 사람들 중에서도 불쑥 '강대국 간 대리전쟁' '러시아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식의 언설이 아직도 뿌리 깊게 보입니다…이런 언설을 우려하고 이의를 제기할 필요성을 절감한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연대 네트워크'가 결성했다. 우크라이나 연대 네트워크 결성 - LaborNet Japan |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둘러싼 논의는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하지만 잘 맞물리지 않는 것 같아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적어봤다.…일본에서는 군확주의자들이 활개를 쳐 군비 증강을 주창하고 사전에도 사후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막는 효과적인 노력을 일본이 한 것 같지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일본 헌법 9조 비무장 원리와의 관계 - 今日、考えたこ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