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味岡 修 (아지오카 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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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추석이 찾아오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일이다. 라고 말하며 투덜거리지만, 역시 여름은 더운 것이 좋다.코로나19 사태로 여름방학이 짧아진 아이들을 생각한다.손자들은 올해도 여름캠프를 떠난 것 같은데 마음껏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
귀성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추석 연휴에 돌아가 학부모들을 만나 손자를 놀리는 즐거움을 쉽게 빼앗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노인들은 코로나에 감염되면 중증화하는 정도가 크다.그래서 감염을 두려워하긴 하지만 무작정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다.설령 손자에게서 감염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두려워하지는 않는다.추석 때 손자들을 만나는 노인들의 기쁨을 헤아려 달라고 말하고 싶다.
정부나 권력자는 본격적인 PCR 검사와 의료체제를 갖춰야 한다.그 일을 무슨 이유인지 하지 말고 효과가 불분명한 자숙 요청 따위는 할 일이 아니다.코로나 대책에 대한 정부 등의 대응에 대해서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말하고 싶은 것뿐이다.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 그만둔다.나는 세타가야구의 주민이지만 움직이기 시작한 호사카 군장에게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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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 다가오는 8월의 나날의 생각
‘폭염날’이란 말도 없던 먼 옛날, 어머니의 걱정을 뒤로 하고 집을 빠져나가 개울로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뭄으로 물이 적어진 논 용수로 잡아온 물고기를 신앙이 깊은 어머니는 놓치라고 한다.생물의 목숨은…인 셈이다.어머니의 애원에 져서 물고기를 놓쳤을 때의 그 마음이 되살아난다.생선잡이에 싫증나면 매미잡기나 수영하러 나가는 그런 여름날들이 저절로 떠오른다.
경제산업성 앞에서 히비야 공원으로 발길을 돌렸을 때다, 언제나, 매미소리에 놀라는 여름의 히비야 공원이지만, 금년은 마음 탓인지 목소리는 작다.물론 인파도 거의 없다.한쪽 구석에 벤치에서 앉아 있는 패어를 보는데 뭔가 스산한, 역시 공원은 사람이 있어야겠다.
우리는 정부의 원전 정책에 항의했고 이곳에 주저앉은 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언제나 여름에는 여러가지 일이 있다.그 가장 큰 것은 전쟁에 대한 의례라고 할까, 그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는 점이다.올해는 어떻게 될까.이 행사의 핵심에 있는 것은 저런 전쟁이 싫다는 국민(지역 주민과 시민)적인 전쟁체험을 상기하고 그 일을 추적하는 것이다.이 행사는 “전쟁에서 죽은 자”라는 소리를 듣는 것을 포함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두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담당자, 그렇다면 권력에 있는 것은 그에 반한다고 할까, 무시하고 싶은 소업을 연기해 왔다.그들로서도 사람들의 “저런 전쟁은 싫다”는 체험과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행사에서는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평화를 원합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겉모습과는 별개로 전쟁을 준비한다.그것은 언제나, 「헌법의 개정을」이라고 하는 움직임으로서 자위대의 군대화의 추진으로 하고 있다.이것은 어느새,「적 기지를 선제공격할 수 있는 체제를」등의 논의까지 되고 있다. 아베가 말하는 ‘헌법에 자위대 명기’ 의 실질은 이것이다.그런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연례 행사는 축소될 것이다.그나마 다행과 전쟁의 반성이 잊혀지지 않을까 걱정이다.정부나 권력자가 진심으로 전쟁을 생각하는 적어도 반성적으로 생각할 것은 없다.그것은 알고 있는 일이다.기회가 되면 저런 전쟁은 싫다는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없앤다는 정부나 권력자의 뜻을 거스르고 우리는 그 기억을 새롭게 해야 한다.망각되어 가는 역사를 파헤치고 재생하고 보존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전쟁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여름
확실히 전쟁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질리지 않는 면면은 전쟁을 당연하게 준비한다. 그 국가, 그 동향을 보면서 비전이라든가 반전이라는 것을 생각해 대응력 있는 논리를 제기하기는 어렵다.이는 여러 번 전쟁관을 무너뜨리고 바로잡는 작업이어서 감칠맛 나는 생각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전쟁에 대한 책은 자연스럽게 쌓인다.나로서는 꽤 읽었다고 생각한다.밝혀진 것은 적고 알 수 없다는 생각은 커져만 간다.
나의 전쟁의 기억은 유아체험밖에 없고, 이것은 전쟁체험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아니다.그러나 우리는 전후사 속에서 전쟁체험을 추가 체험하며 전쟁에 대해 생각해 왔다.정부나 권력자랄까, 아니면 시대랄까 전쟁의 경험을 잊으려는 움직임에 우리는 항거해 왔다.전쟁에 대한 고찰을 심화시키고 식견을 가다듬어야 한다.
여름날에는 이런 일이 기다리고 있어.가로수도 어느새 무성하고 작지만 매미소리도 들리는 이곳 경제산업성 앞에서 오늘도 덥네라는 인사를 나누고 주저앉아 있다.우리에게 주저앉으면서 전쟁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이 부과되고 있다.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카미 오사무/8월 2일기)
今年ほど、広島・長崎の原爆の被害の番組がひしひしと感じる年もない気がする。
— エリック C (@x__ok) August 8, 2020
あの時代の苦しみが、以前は二度と帰ってくることは無いと感じていたが、いまでは、逆に近づいて来る気がするからだろう。
올해만큼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 TV 프로그램을 절실히 느낀 해도 없었다.
— 에릭 C (@x_ok)
그 시절의 고통이 예전에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지만 이제는 거꾸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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