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동안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실직자를 위한 텐트 마을이 열렸습니다. 해고된 많은 파견 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비디오 프레스 제작. 일본 노동넷 국제부 자막 제공.
2008년 12월 31일부터 2009년 1월 5일까지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 “연말연시 파견마을”의 기록입니다. 이 영어 자막 버전은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금융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고 기숙사에서 쫓겨난 파견 노동자들, 그리고 기존의 노숙 노동자(소위 홈리스)들이 마을에 들어와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주최 측의 예상을 훨씬 초과했습니다. 파견 해고가 백만 명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많은 정치인들이 마을을 방문해 행정을 움직였습니다.
제작 = 비디오 프레스
이에 대해 극우 보수 언론인 산케이신문은 “파견마을에 홈리스가 섞여 있다”며 마치 그것이 큰 문제인 양 왜곡된 보도를 내놓으며, 파견마을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고 반빈곤 운동의 분열을 조장하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실제로는 생명이 위태로운 홈리스(노숙 노동자)들이 파견마을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봉사하며, 파견 노동자들을 돕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산케이신문 기자들은 홈리스와 같은 빈곤층이 경멸받아야 할 인간이며,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지위가 아무리 높더라도,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밖에 쓰지 못하는 쓰레기 산케이신문 기자와, 그 쓰레기 기자들이 경멸하는 “홈리스” 봉사자들 중 누가 더 존경받을 만한 인간일까요? 답은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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