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사람’이라고 쓰는 차별자들: 한 우울증 암 환자의 생애
어제 교토신문 연재 기사에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읽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기사는 교토에 있는 이와쿠라 병원을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인데, 이와쿠라 병원은 흔히 정신병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한 우울증 환자의 생애 이 병원을 퇴직한 전직 간호사(남성)는 한 여성 환자로부터 상담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결국 동거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