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눈치채셨겠지만, 모바일 전용 페이지에 이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시간밖에 블로그에 쓸 시간이 없어 진전이 더디지만, 일단 오픈은 했습니다. 아직 내용은 거의 없지만 사이드바 메뉴에서 확인해보세요.
현재 여기에서 설명하고 있는 “한국어 버전”은 없습니다.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니 확인해보세요. 또한 여기에 적힌 기술적 내용은 이제 거의 통용되지 않는 오래된 내용입니다. 옛날 고생담으로 웃으며 읽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조하세요. (2022.07.16)
한국어와 중국어(간체) 표시에는 전용 글꼴이 필요합니다(깨져서 읽을 수 없습니다). 이 Yahoo!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며, 다운로드도 금방 끝납니다. Windows용 IE의 경우 거의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번역은 매우 미흡하지만 독자가 조금만 노력하면 대강의 뜻은 전달될 것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여기에 있는 모든 기사를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나 서구의 독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해 게시할 예정입니다. 한국 블로그 등에도 여기에서 트랙백을 적극 보내려고 합니다.
각 언어 페이지에 일본어 댓글이나 트랙백을 남기는 것은 삼가 주십시오. 최소한 영어로 보내주세요. 외국인이 볼 경우 깨져 보이기 때문에 어차피 읽을 수 없습니다. 한국어 페이지에 일본어 댓글이나 트랙백이 있으면 삭제할 예정입니다. 원문 링크가 일본어 페이지에 있으니 댓글은 일본어 페이지에 남겨주세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개설 과정에서의 소동을 조금 상세히 적어 남겨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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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작업에 대하여
우선 외국어 문서를 작성(번역)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외국어 페이지를 보고 “소카는 4개국어를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웃음). 저는 유난히 언어에 약한 편입니다. 물론 이 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시다시피 번역 소프트웨어나 온라인 번역 서비스를 사용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번역 서비스는 무료이지만 짧은 문장을 조각으로 번역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페이지 전체를 웹 번역으로 번역하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JAVA가 사용된 페이지는 번역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사전이 많은 번역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매우 비쌉니다! 기능과 정확도가 적당히 갖춰진 것은 8만에서 10만 엔 정도입니다. 그래서 최신 버전이 아닌 3개 전 버전(5년 이상 된 제품)을 5천 엔에 구매했습니다. 최신 소프트웨어를 모른다면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글을 그대로 소프트웨어나 번역 서비스에 넣어도 어처구니없는 번역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추가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웹 번역을 사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신문 페이지는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일본어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개인 취미로 작성된 페이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번역이 됩니다. 그래서 먼저 내 문장을 기계에 맞춰 수정합니다.
구체적으로는(영어의 경우) 주어를 생략하지 않습니다. 마침표를 생략하지 않고 그 위치도 주의합니다. 시제는 부정확하게 번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형과 과거형 두 가지만 사용하여 번역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수와 복수가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합니다. 관계대명사와 수동형 등을 고려하고 소프트의 특성을 감안하여 문장을 작성합니다. 요컨대 중학교에서 배운 “직역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어 특유의 미묘한 표현은 소프트웨어 사전에 따라 잘 번역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과감히 생략하고 수식어는 되도록 마침표로 구분하여 짧은 문장으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위의 문장은 이렇게 수정합니다.
“나는 주어를 생략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시제에 대해 부정확하게 번역할 때가 많습니다. 나는 현재형과 과거형 두 가지로만 사용합니다. 나는 단수와 복수를 명확하게 합니다. 소프트의 특성에 주의하여 문장을 작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컨대 이것은 중학교에서 배운 ‘직역문’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렇게 번역한 외국어 번역문을 다시 소프트웨어로 일본어로 번역해 봅니다. 그 결과 일본어가 어느 정도 의미가 통하는 문장이 되었다면, 외국인에게도 어느 정도 의미가 전달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프트웨어가 원래 일본어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검토하고 필요한 수정을 하거나 더 간단한 표현으로 생략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반전 투쟁을 하고 있었다”는 의미의 문장을 중국어로 번역했을 때, 일본어로 되돌렸더니 “나는 전쟁에 대한 투쟁에 반대했다”는 전혀 반대 의미로 번역된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라면 몰라도, 중국어에서는 주의하지 않으면 위험한 부분입니다.
게시 위치(블로그 유형)에 대하여
영어의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일본어 문자 코드에는 반각 알파벳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게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와 중국어는 문제가 됩니다. 여러 언어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문자 코드는 Unicode(UTF-8)을 사용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UTF-8이 표준이 되어가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Shift-JIS와 EUC-JP가 주류입니다. 원래 UTF-8이 표준인 블로그조차 3분의 2가 굳이 Shift-JIS나 EUC-JP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프로그래머들이 “일본어만 통하면 된다”는 섬나라 근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지원되는지 확인하려면 124개 서비스의 문자 코드 사용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처음에 의욕적으로 외국어 페이지를 이 블로그 내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설정했지만, 깨져서 나왔습니다. MT를 UTF-8로 설정했음에도 템플릿을 열심히 조사하다가, 한국어를 문제없이 표시하는 블로그 소스와 비교하여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html xmlns=”http://www.w3.org/1999/xhtml” lang=”ja” xml:lang=”ja” dir=”ltr”
이것은 HINAGATA 님의 템플릿에 포함된 내용이었고, “lang=’ja'” 부분이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이를 MT 표준 템플릿에 있는 “html xmlns=’http://www.w3.org/1999/xhtml'”로 변경하니 한국어가 올바르게 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미도 모르고 수정하는 것은 조금 두렵습니다. 현재 Win + IE에서는 문제없이 표시되지만, 이것을 쓴 후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했습니다.
페이지 표시가 성공하여 기뻐하며 한국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대 블로그에서 트랙백이 깨져서 나와 곤란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일본인 이미지가 더 나빠질지도 모릅니다. 혹시 내 한국어 페이지도 상대방에게 깨져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에는 한국어 페이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했지만, 모바일은 Shift-JIS이므로 깨져서 보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내 블로그 내에서 다국어 공존을 포기하고, 외국어 전용으로 별도의 블로그 서비스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몇 개의 UTF-8 블로그를 시도했으나 제목이 깨지는 등의 문제로 좌절했고, 결국 한국 발 NAVER 블로그 서비스로 옮겼습니다. 이곳은 다국어 표시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이 방법으로 한국어와 중국어는 완벽하게 표시되었지만, 내 한국어 트랙백은 여전히 상대방에서 깨져서 보였습니다. 답답하네요! (단, 한국 블로그에 한국어로 댓글을 쓰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한국 서비스 사용해보기
문자 깨짐 현상은 상대방의 환경에 따라 발생합니다. 한국과의 교류가 주요 목적이었기에 한국 내에 있는 한국어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현재 여러 정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모든 무료 서비스는 “실명 확인 제도”를 따릅니다. 즉, 초기 등록에는 신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분증을 제출하는 대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필요 시 이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번호를 입력할 경우 3개월 징역” 같은 경고도 있습니다.
일본의 “유효한 신용카드 번호”로 본인 확인을 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공정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도입될지 궁금하네요. 극단적 차별 발언은 줄어들 수도 있지만, 확신범들은 2ch와 같은 익명 게시판으로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법적 규제로 신청을 성인과 아동(14세 미만)으로 구분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처음에는 한국판 야후를 시도했으나 포기했고, 드림위즈에 신청해봤습니다. 여기는 외국인 코스가 있어 쉽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신분증을 스캔하여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보험증을 스캔하여 보냈으나, 받은 메일이 문자 깨짐으로 나왔습니다. 알파벳은 깨지지 않았으나 도움 링크를 통해 문제가 있음을 알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영어로 재전송 요청하기도 곤란합니다).
결국 한국어 메일을 주고받기 위해 한국 웹메일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데, 그 또한 신분증이 필요하며…
이로써 현재 “한국 블로그 빌리기” 계획은 중단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블로그를 읽고 있는 한국어에 능통한 분이 계신다면, 흥미로우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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