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8 피플스 행진: 분열된 미국에서 트럼프에 맞선 목소리
: 민주주의의 갈림길에 선 미국

‘People’s March’ Ahead of Trump Inauguration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틀 전, 워싱턴 D.C.에서 “피플스 행진”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2024년 대선 결과를 선거인단 수만 보고 “트럼프 압승”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화당의 트럼프가 49.80%의 득표율을 얻었고, 민주당의 해리스는 48.33%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의 차이는 불과 1.47%로 오차 범위에 해당하며, 미국이 거의 절반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LIVE | 워싱턴 D.C.에서 트럼프에 반대하는 피플스 행진 (Hindustan Times)

이 행진은 이전에는 “여성 행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2017년 트럼프의 첫 취임식에 반대하는 시위로 시작되어 8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 맞춰 “피플스 행진”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여성의 권리뿐만 아니라 소수자 권리, 이민 문제, 기후 행동, 기타 여러 문제를 대변하는 수만 명의 단체들이 모였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절반을 대표하는 피플스(인민)의 목소리입니다. 약육강식의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타국에 영토 양보를 쉽게 요구하며, 이를 위해 군사적·경제적 압박을 주저하지 않고, “비상사태 선언”을 통해 경제 활동에 전면적으로 개입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트럼프. 그와의 싸움은 국경을 넘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반전 영상 모음집으로 이동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I 코우스케에게 질문해보세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AI의 답변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답변은 작성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은 글자 수 제한이 있어, 제한을 초과할 경우 중간에 잘릴 수 있습니다.
.[광고: 아래 내용은 사이트 유지를 돕습니다]